최대 100만명, 11월 12일 촛불집회…주요 행사, 언제 어디서?

최대 100만명, 11월 12일 촛불집회…주요 행사, 언제 어디서?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12 13:25
수정 2016-11-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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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만명, 11월 12일 촛불집회 주요 행사
최대 100만명, 11월 12일 촛불집회 주요 행사 출처=민중총궐기 투쟁본부 페이스북 화면 캡처
12일 오후 이번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시청광장 등 도심에서 열린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예상으로 최대 100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주요 행사의 시간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오후 2시 평화행동/서울역 광장
오후 2시 여성대회/서울역사문화박물관 앞
오후 2시 전국노동자대회/서울시청 광장
오후 2시 빈민,장애인대회/청계광장
오후 2시 농민대회/남대문
오후 2시 전국노동자대회/서울시청 광장
오후 2시 224명의 방진복행진/시청광장 반올림 부스/방진복 배포후 행진
오후 2시 박근혜 퇴진 시민대행진/ 대학로 방통대 앞
오후 2시 김제동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광장콘서트/ 광화문광장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원 보고 대회/ 청계광장
오후 2시 30분 정의당 시국대회/ 청계천로, 파고다어학원 앞
오후 3시 청소년시국대회, 박근혜하야 중고등학생 2차 집회 / 동화면세점앞
오후 4시 민중총궐기대회/서울 시청광장 /행진후 광화문 집결
오후 5시 박근혜퇴진 청와대 에워싸기 국민대행진/광화문, 청운동 주변
오후 5시 열린 문화 난장/ 광화문광장
오후 6시 백만 시민이 여는 촛불문화제/ 광화문광장
오후 7시 30분 모여라 백만시민! 내려와라 박근혜!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가수 이승환·전인권·정태춘 공연./3차 범국민행동/광화문광장
오후 8시 마로니에 세월호 촛불/마로니에공원 입구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지하철 51개 역사, 폭염 무방비 상태...예산부족으로 냉방 보조기기 공급도 없어”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도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에 냉방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재난 수준의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지향 서울시의회 시민권익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최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냉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하철 276개 역사 중 51개 역사, 전체의 18.5%가 냉방시설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26개는 지하역사로 냉방 보조기기마저 공급되지 않아 폭염에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하철의 냉방 민원은 2022년도 18만 1048건에서 2024년 29만 9709건으로 약 66%가 증가했으며, 올해 6월 1일부터 7월 8일 현재 14만 4649건의 민원이 발생해 전년 동기 14만 656건보다 약 3% 상승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5년 8~9월, 지상역사 15곳에 냉방보조기기 60대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지만, 7월에는 예산 부족으로 냉방 보조기기조차 가동하지 못하고 있어, 폭염에 더 취약한 지하역사에는 별도의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200억원과 일반 예비비 1039억원(2025년 제1회 추경 기준)을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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