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부산지역 기온도 연일 최고치가 바뀌고 있다.
일부 지역은 섭씨 38도를 웃돌기도 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2일 부산의 최고기온이 34.5도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부산 중구 대청동에 있는 관측소에서 측정된 것으로 내륙지역은 훨씬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다.
부산 금정구는 38.2도로 나타났고 동래구는 36.3도까지 올랐다. 부산 대다수 지역이 올여름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것이다.
불볕더위 탓에 부산지역 전력수요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과 울산을 관할하는 한국전력 부산본부는 이날 두 지역의 전력수요가 917만㎾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최고 전력수요는 11일 기록한 900만㎾였는데 하루 만에 최고치가 바뀐 것이다.
울산의 이날 기온은 부산보다 높은 35.3도였다.
부산기상청은 11일에 이어 이날 밤도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일부 지역은 섭씨 38도를 웃돌기도 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2일 부산의 최고기온이 34.5도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부산 중구 대청동에 있는 관측소에서 측정된 것으로 내륙지역은 훨씬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다.
부산 금정구는 38.2도로 나타났고 동래구는 36.3도까지 올랐다. 부산 대다수 지역이 올여름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것이다.
불볕더위 탓에 부산지역 전력수요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과 울산을 관할하는 한국전력 부산본부는 이날 두 지역의 전력수요가 917만㎾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최고 전력수요는 11일 기록한 900만㎾였는데 하루 만에 최고치가 바뀐 것이다.
울산의 이날 기온은 부산보다 높은 35.3도였다.
부산기상청은 11일에 이어 이날 밤도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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