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의 한 고추밭에서 최모(83·여)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최씨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집 근처 고추밭으로 일하러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오후 2시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날 해당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린 데다 밭 지열이 38도 안팎에 이른 점 등을 토대로 최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염이 절정에 달한 요즘 고령의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집 근처 고추밭으로 일하러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오후 2시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날 해당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린 데다 밭 지열이 38도 안팎에 이른 점 등을 토대로 최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염이 절정에 달한 요즘 고령의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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