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운전면허처분 특별감면…울산에서만 3만명 혜택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운전면허처분 특별감면…울산에서만 3만명 혜택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12 20:14
수정 2016-08-12 2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운전면허처분 특별감면 실시
운전면허처분 특별감면 실시
울산지방경찰청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운전면허 취소자 등 3만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감면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7월 13일부터 지난달 12일 사이에 교통 법규 위반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운전면허 벌점, 면허 정지·취소처분 등을 받은 3만 72명이다.

경찰은 13일 자로 이들에게 부과된 벌점을 모두 삭제하고 면허 정지 집행을 중단해 운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면허 취소자들은 6시간의 ‘특별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운전면허 시험에 바로 응시할 수 있다.

이번 감면에서 음주 운전, 뺑소니, 난폭운전, 범죄, 사망사고 운전자, 단속공무원 폭행 등으로 면허 중지·취소 처분을 받은 운전자들은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