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약 9만명 응시… 53.1대 1 경쟁률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약 9만명 응시… 53.1대 1 경쟁률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6-25 17:55
수정 2016-06-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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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들어가는 서울시 공무원 응시생들
시험장 들어가는 서울시 공무원 응시생들 2016년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 시험일인 25일 오전, 응시생들이 시험장 중 하나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선발 시험에 약 9만명의 응시자가 몰리면서 5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5일 시내 147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7급~9급 필기시험에 모두 8만 9631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가 선발하는 공무원은 1689명으로 응시자 경쟁률은 53.1대 1이다. 이번 필기시험 응시율은 60.6%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는 애초 14만 7911명이 서류를 접수해 8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56.9대 1)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로, 심각한 청년 구직난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일반행정 7급이 41명 모집에 7313명이 몰려 178.4대 1의 경쟁률로 최고였다.

가장 많은 642명을 뽑는 일반행정 9급에는 5만 1434명이 응시해 8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른 직종의 경쟁률은 사서 9급 172대 1, 전산 9급 135.7대 1, 지방세 9급 112대 1, 감사 7급 67.6대 1, 건축 9급 56.4대 1, 토목 9급 31.8대 1 등이다.

필기 합격자는 8월 24일 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발표된다. 인성검사(9월10일)와 면접(10월17~28일)을 거쳐 11월 16일 최종합격자를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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