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치해야”

김무성 “국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치해야”

입력 2016-03-24 17:42
수정 2016-03-24 1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오직 국민만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안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한 최종 의결을 거부한 채 부산 영도구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당직자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이후 사무실에서 나와 영도다리를 걸으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그는 “(지역구 사무실 건물에 걸린) 플래카드를 보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영도 사무실에 걸린 현수막에는 ‘오직 국민만 두려워 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 영도구에 편입된 중구를 찾았다.

선거구 획정 이후 그가 중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