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가끔 비…대구·강릉 낮 33도 무더위

전국 흐리고 가끔 비…대구·강릉 낮 33도 무더위

입력 2015-07-27 07:24
수정 2015-07-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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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은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남부지방(경상남북도 해안 제외)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3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울산, 강릉이 33도까지 올라가겠고, 속초 32도, 춘천·제주 31도, 광주·부산 30도, 서울·수원·대전·세종·천안·전주 29도, 인천 27도 등이다.

경상남북도와 강원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모든 해상에 걸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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