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층 아파트 15층서 화재…20명 연기 흡입

부산 고층 아파트 15층서 화재…20명 연기 흡입

입력 2015-07-14 08:12
수정 2015-07-14 0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일 오전 3시 26분께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39층짜리 고층아파트 15층 비상계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210명이 차례로 대피했고, 옥상 층까지 올라올 정도로 자욱한 연기에 박모(52)씨 등 주민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비상계단에 쌓아둔 실내장식 폐자제와 벽면 2㎡를 태워 37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실내장식 폐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