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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4·29 재보선서 거대 양당 오만·무능 심판”

천호선 “4·29 재보선서 거대 양당 오만·무능 심판”

입력 2015-04-01 15:30
업데이트 2015-04-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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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일 4·29 재보선이 새누리당의 오만함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호선 대표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은 인천시 재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출마시켰다”며 “이는 인천시민에 대한 도전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이 같은 오만을 부릴 수 있게 된 것은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의 무능도 한몫 했다고 지적했다.

천 대표는 “그런 점에서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오만함을 심판함과 더불어 야권 교체의 열망을 동시에 실현해야 하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의 가치를 국민께 보여 드리고 내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로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구·강화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종현 후보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삶과 고민을 체감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국민의 편에 서서 오염된 정치 호수에 돌을 던져 새로운 파장을 만드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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