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수색재개 빠르면 9일 오후부터”

사조산업 “수색재개 빠르면 9일 오후부터”

입력 2014-12-08 00:00
업데이트 2014-12-08 10: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상악화로 지난 7일부터 이틀째 중단된 ‘501오룡호’ 선원 수색작업이 빠르면 9일 오후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조산업은 8일 “현재 사고해역의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아 수색이 중단되고 있으며, 빠르면 기상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9일 밤부터 수색이 재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해역에는 지난 7일부터 날씨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수색을 하던 러시아 선박과 한국 원양어선 12척이 사고해역에서 하루 거리 정도 떨어진 러시아 나바린 지역으로 피항한 상태다.

한편 사조 측은 이날부터 투입이 예정돼 지난 7일 미국 알래스카 미군 엘멘도프 공군기지에서 대기 중인 우리 해군의 P-3 초계기 2대는 사고해역의 기상과 관계없이 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