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
201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동영상 캡처.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201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동영상 캡처. 연합뉴스
제주 출신인 원 지사는 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대 법대 수석 합격, 사법고시 수석 합격 등 시험에 관한한 누구 못지 않은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모교인 제주제일고 옛 교복을 입고 책상에는 책가방과 책을 올려놓은 원 지사는 동영상에서 “수험생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해 교복을 입었더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학력고사 전날 너무 긴장한 나머지 다른 학생의 펜은 쓱쓱 잘 나가는데 제 펜만 시험지에 박혀서 나가지 않다가 종이 울리는 악몽을 꿨다”고 회고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당당히 전국 수석을 한 자신을 ‘공부의 신’이라고 치켜세웠다가 민망한지 “이건 아닌 거 같다”며 웃었다.
원 지사는 “저의 기운을 모두 모아서 여러분께 보낸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