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수색종료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관련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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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이 종료된 11일까지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이 구조됐고 295명이 사망했다. 9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다음은 참사 이후 실종자 수색 일지.
<그래픽>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 일지
정부가 11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색 종료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09일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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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 = 세월호 선체 완전 침몰, 선체 진입 통로 확보·공기 주입
▲ 4.19 = 선내 시신 첫 수습
▲ 4.21 = 선내 3∼4층 시신 다수 발견
▲ 4.22 = 시신 수습 100명 넘어서
▲ 4.24 = 최초 신고 단원고생 시신 수습
▲ 4.26 = 논란 속에 다이빙벨 투입했지만 실패
▲ 4.29 = 미군 구조함 도착, 인양 크레인 철수, 시신 수습 200명 넘어서
▲ 4.30 = 사고 현장 2㎞ 떨어진 해상에서 유실 시신 수습
▲ 5.1 = 다이빙벨 철수
▲ 5.2 = 사고 현장 4㎞ 떨어진 해상에서 시신 수습
▲ 5.6 = 수색 도중 민간잠수사 사망, 64개 객실 모두 개방
▲ 5.7 = 구조지원 나선 해경 항공대원 의식불명
▲ 5.21 = 해저 음파 탐사 소득없이 2주 만에 마무리
▲ 5.29 = 4층 선체 일부 절단
▲ 5.30 = 선체 절단 작업 참여 민간잠수사 사망
▲ 6.5 = 사고 현장 40㎞ 떨어진 해상에서 일반인 탑승객 시신 수습
▲ 6.6 = 승무원들 탈출하며 외면한 부상 조리원 시신 선체에서 수습
▲ 6.8 = 제자 구하러 간 단원고 여교사 시신 선체에서 수습
▲ 6.21 = 1단계 정밀수색 완료
▲ 6.24 = 16일만에 단원고 여학생 시신 선체에서 수습
▲ 6.27 = 현장 지원 진도경찰관 진도대교서 투신
▲ 7.4 = 해수 냄새 분석하는 전자코 도입
▲ 8.7 = 실종자 수색 지원 어선과 대형 유조선 충돌해 침몰, 선원 전원 구조
▲ 10.22 = 실종자 수색 민간 잠수업체 철수 통보
▲ 10.27 = 실종자 가족 무기명 투표로 수색 지속 결정, 민간 잠수업체 철수 번복
▲ 10.28 = 102일만에 단원고 여학생 시신 선체에서 수습
▲ 11.11 = 정부 실종자 수색 중단 결정 발표, 남은 실종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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