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사고 순직 소방관 장례식 강원도장으로 거행

헬기사고 순직 소방관 장례식 강원도장으로 거행

입력 2014-07-18 00:00
업데이트 2014-07-18 01: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7일 광주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명의 장례가 강원도장(葬)으로 거행된다.

강원도는 이번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정성철(52) 소방경과 박인돈(50)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38)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42) 소방교와 이은교(31) 소방사 등 5명의 장례를 강원도장으로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강원도청 별관 4층과 춘천 효 장례식장 등 2곳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받는다.

이은교 소방사가 재학 중인 횡성 송호대학은 17일 오후 7시부터 임시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영결식 등 장례일정은 추후 유족들과 논의하기로 했다.

도는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1계급 추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