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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측, ‘압수수색·잦은 당적 이탈’ 강운태 비판

윤장현 측, ‘압수수색·잦은 당적 이탈’ 강운태 비판

입력 2014-05-08 00:00
업데이트 2014-05-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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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예비후보 측은 8일 “광주시가 검찰로부터 다섯 차례 압수수색 당하고 강운태 광주시장은 잦은 탈당 경력이 있다”며 강 시장을 비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에비후보 측 이광이 공동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광주시는 ‘개청 이래 최대 비리’라는 2010년 총인시설 사건을 시작으로 갬코 사기사건, 수영대회 공문서위조사건, 관권선거 개입사건 등으로 5번 압수수색 받았다”며 “강 시장은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겨 꼬리를 잘라 법률적 논쟁을 떠나 도의적으로 낯을 들고 다닐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광이 대변인은 “강 후보는 2000년 국민회의 탈당을 시작으로 새천년민주당, 대통합민주신당, 엊그제 새정치민주연합까지 4번 탈당했다”며 “잦은 탈당을 ‘철새’라고 비판하듯이, 작게는 개인적으로 삶의 원칙이 없음을, 크게는 정치적으로 도의가 없음을 보여주는 행동”이라고 힐난했다.

이 대변인은 “최근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후보를 빗대, 항간에 ‘사전오기(四顚五棄)’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며 “’전(顚)’은 뒤집는다는 뜻으로, 4번의 탈당을, ‘기(棄)’는 버린다는 뜻으로 5번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책임지지 않은 자세를 말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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