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파주서 초코파이 매단 풍선 北에 띄워

탈북단체 파주서 초코파이 매단 풍선 北에 띄워

입력 2014-04-29 00:00
수정 2014-04-29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서해 NLL 인근에서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한 29일 탈북자단체인 탈북자동지회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인근 주차장에서 초코파이를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냈다.

탈북자동지회 회원 30여 명은 북한자유주간(4월 27일∼5월 4일)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40여분 간 초코파이 2천500여 개를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띄웠다.

이해영 탈북자동지회 사무국장은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맞아 북녘 동포에게 남한 사회의 풍요로움을 알리려 초코파이를 보내게 됐다”며 “북한 정권에 타격을 주는 것도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초코파이를 날린 뒤 곧바로 해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