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관람료가 줄줄이 오른다. 지난달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업계 2위인 롯데시네마도 오는 21일부터 관람료를 올린다. 일반 2D 영화 요금은 평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오른다. 대신 2D 영화보다 최대 5000원 비쌌던 3D 상영관이나 특수 상영관의 관람료는 내린다. 3D 상영관은 평일엔 3000원 내린 1만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1000원 내린 1만 2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2014-03-15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