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숨졌다’ 50대 아들 신고…멍자국 발견 경찰 수사

‘父 숨졌다’ 50대 아들 신고…멍자국 발견 경찰 수사

입력 2014-02-25 00:00
수정 2014-02-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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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숨을 안 쉰다’는 50대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시신에서 폭행당한 흔적을 발견해 수사하고 있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 10분께 연천군 전곡읍 자택에서 A(59)씨가 “아버지(77)가 숨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시신에서 멍자국을 발견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죄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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