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징용·위안부 소송 변론’ 변호사 공익대상

‘일제 징용·위안부 소송 변론’ 변호사 공익대상

입력 2014-02-11 00:00
업데이트 2014-02-1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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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회장 위철환)가 10일 이상갑, 장완익, 최봉태 변호사를 ‘제2회 변호사 공익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변호사는 일제강점기 때 인권 침해를 당한 소록도 한센병력자와 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측의 보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고 일본을 오가며 무료 변론을 해 왔다. 장 변호사와 최 변호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강제 동원 피해자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무료 변론을 맡아 피해자 권리 구제에 힘썼다.

오는 1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동계 변호사 연수회에서 시상한다.

2014-02-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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