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통령 뽑은 대한민국 성평등점수 63.5점 그쳐

女대통령 뽑은 대한민국 성평등점수 63.5점 그쳐

입력 2012-12-28 00:00
수정 2012-12-28 0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민국의 성 평등 점수는 100점 만점에 63.5점으로 평가됐다. 여성가족부는 2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분석한 한국의 성 평등 보고서(2011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 평등 지수는 63.5점으로 전년보다 0.3점 올랐다고 밝혔다.

성 평등 지수는 가족, 복지, 보건,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문화·정보, 안전 8개 부문에 걸쳐 산정하는 우리나라의 독자적 평가 체계다. 2005년 58.4점이었으며 금융 위기가 있었던 2009년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을 빼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문 별로는 보건 부문이 91.2점으로 가장 높았고, 의사결정 부문이 19.3점으로 최하위다. 안전 부문 53.0점, 가족 부문 60.4점도 비교적 점수가 낮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2-12-2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