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류드림페스티벌, 전주 한국음식관광축제, 부산 세계불꽃축제, 제주 올레걷기축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달성과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4대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오는 21~23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 한국음식관광축제(10월 18일~22일), 부산 세계불꽃축제(10월 26일~27일), 제주올레걷기축제(10월 31일~11월 3일) 등 네 개의 대형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올해 3회째인 한류드림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한류스타 26개 팀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11개국 13개팀이 참가하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7080’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는 패밀리드림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오는 21일엔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 출전자들이 벌이는 ‘강남 스타일 플래시몹’ 행사도 열린다. 한국음식관광축제에서는 ‘한국의 잔치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세계불꽃축제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해변거리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 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5~6시간씩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2-09-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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