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강남 귀족계 피해 발생...60억 규모

또 강남 귀족계 피해 발생...60억 규모

입력 2012-06-19 00:00
수정 2012-06-19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강남에서 높은 이율을 미끼로 부유층 계원을 모집하는 일명 ‘귀족계’의 계주가 수십억 상당의 곗돈을 챙겨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 계원 10여명으로부터 받은 곗돈 60여 억 원을 챙겨 중국으로 달아난 ‘정경회’ 계주 정모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정씨는 매달 수백 만 원을 내면 연 20~30%의 고이율을 적용해 정해진 만기 순서대로 억대의 곗돈을 탈 수 있는 ‘번호계’를 만들어 계원들을 모집했다.

경찰은 정씨의 계좌 내역과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