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채무자 폭행 고리채 받아 온 무서운 주부들 ‘덜미’

채무자 폭행 고리채 받아 온 무서운 주부들 ‘덜미’

입력 2012-05-10 00:00
업데이트 2012-05-10 14: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대부업 등록없이 서민들을 상대로 최고 368% 이자를 받으며 채무자를 폭행한 대부업자 A(53·여·주부)씨 등 3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9월부터 신제주 지역 영세식당 주인 6명에게 1억9000만원을 빌려준 후 연 84%의 이자를 받고, 채무자 1명을 협박해 연체이자를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대부업자 B(36· 주부)씨도 지난 2009년 10월부터 연 120%의 이자를 받으며 채무자를 폭행해 이자를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C(31)씨는 지난해 6월부터 제주시 지역 영세상인 6명에게 1인당 100~200만원씩 빌려주고 연 368% 이자를 받아온 혐의다.

뉴시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