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근석의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29일 새벽 5시쯤 KBS2 TV 드라마 ‘사랑비’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경기도 여주 부근에서 매니저가 운전하던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사고를 당했다.
장근석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온 몸에 타박상을 입어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량이 낭떠러지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면서 “차량이 반파되는 등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에 비해 큰 부상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근석이 사고를 당하고도 걱정을 끼칠까봐 바로 촬영장으로 향했고, 소속사에도 오후가 넘어서야 사고 사실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장근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병원가는 차’, ‘고통을 호소하는 근짱’이라는 제목으로 사고 차량과 사고 직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근석은 사진과 함께 “아시아 프린스, 두번 살다.”라는 글로 사고 당시의 놀란 심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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