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긴 온 거야? 4월도 쌀쌀

봄, 오긴 온 거야? 4월도 쌀쌀

입력 2012-03-23 00:00
수정 2012-03-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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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잦은 가운데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 예상

때는 어느새 3월을 지나 4월로 향하고 있지만, 따사로운 봄기운은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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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가 그치면, 24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까지 뚝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지겠다.

일요일인 오는 25일과 26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강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8일부터는 날씨가 풀리겠지만, 봄답지 않게 쌀쌀한 날씨는 4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4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4월은 전반적으로 기온은 평년(11~14℃)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58~162㎜)보다 많겠다.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대륙고기압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기도 하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 영향으로 기온이 높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쌀쌀하고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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