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충청점 한때 정전…고객 혼란 겪어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한때 정전…고객 혼란 겪어

입력 2012-03-15 00:00
수정 2012-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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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서 갑작스레 5분여동안 정전이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전력공급 터빈을 고치는 과정에서 조명등 전력을 비상전력으로 교체하는 순간 정전이 발생해 매장의 전등이 나갔다.

정전이 발생하자 매장이 순간적으로 어두워지면서 일부 고객들이 당황해 했으며 불안감을 느끼고 밖으로 빠져나오며 혼란을 겪기도 했다.

고객 지 모(33·여)씨는 “모유수유실에서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데 갑자기 전등이 꺼졌다”며 “모유수유실에는 비상유도등조차 없어 칠흑같이 어두웠다”고 말했다.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자체점검을 통해 전등 전력에 문제점이 발견돼 수리하는 과정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며 “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안전시설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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