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방 못 빼” 집주인에게 흉기 휘두른 60대女 영장

“방 못 빼” 집주인에게 흉기 휘두른 60대女 영장

입력 2012-03-13 00:00
업데이트 2012-03-13 13: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주 덕진경찰서는 13일 룸메이트가 집에서 나가 달라고 요구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박모(61ㆍ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12일 오전 4시40분께 전주시 덕진동 이모(46ㆍ여)씨의 집에서 이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이씨가 “이제 나가달라”고 말하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특정한 거처가 없던 박씨는 3개월 전부터 이씨의 도움으로 함께 지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친동생처럼 여겼는데 갑자기 나가라는 말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