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7시께 충남 태안군 남면의 한 팬션에서 김모(2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또 같은 방 안에서는 박모(40)씨와 장모(18)양 등 남녀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중태다.
경찰에 따르면 창문이 테이프로 밀폐된 방 가운데에는 다 탄 번개탄과 포장을 뜯지 않은 번개탄이 1개씩 놓여 있었다.
이들은 하루 전 이 팬션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박씨가 집에 ‘힘들다. 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만나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같은 방 안에서는 박모(40)씨와 장모(18)양 등 남녀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중태다.
경찰에 따르면 창문이 테이프로 밀폐된 방 가운데에는 다 탄 번개탄과 포장을 뜯지 않은 번개탄이 1개씩 놓여 있었다.
이들은 하루 전 이 팬션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박씨가 집에 ‘힘들다. 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만나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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