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순직 경찰관의 자녀들을 위해 해마다 2억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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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회의실에서 조현오(왼쪽) 경찰청장, 유영학(오른쪽)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경찰관 유자녀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순직경찰관 대학생 자녀 60명은 1인당 매년 400만원씩의 교육비를 받게 됐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2-02-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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