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여중생 여친 감금·추행 10대 구속

“헤어지자”는 여중생 여친 감금·추행 10대 구속

입력 2010-09-13 00:00
수정 2010-09-13 08: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충주경찰서는 13일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자신이 사는 원룸에 감금하고 강제추행한 혐의(감금·추행)로 심모(16.무직)군과 친구 등 10대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군은 친구 2명과 함께 지난달 30일 새벽 1시께 윤모(14.중2년)양을 불러내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3일간 감금한 뒤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심군은 윤양이 “그만 만나자”고 하자 학교로 찾아가 불러내는 등 윤양을 괴롭혀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군 등은 지난 7월 28일 오전 4시30분께 윤모(75)씨의 승용차를 훔치는 등 승용차 1대와 오토바이 5대를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