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김포공항 항공편 결항·지연 속출

폭설로 김포공항 항공편 결항·지연 속출

입력 2010-01-04 00:00
수정 2010-01-04 0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오전 수도권에 폭설이 내리면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 출발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김포공항 활주로에 3㎝의 눈이 내려 오전 6시45분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OZ8901편 등 국내선 7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또 비행기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오전 6시30분발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 등 대부분 여객기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활주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눈이 계속 내려 결항되지 않은 비행기라도 지연 출발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여객기 고객들은 공사 콜센터(02-2660-2114)에 결항 또는 지연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에는 이날 오전까지 11.7㎝의 눈이 내렸지만 비행기의 이·착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