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249표 차이로 심장수에 승리…“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결과 감사”

조응천, 249표 차이로 심장수에 승리…“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결과 감사”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14 00:14
수정 2016-04-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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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더민주 당선인 이종원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조응천 더민주 당선인
이종원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20대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경기 남양주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후보가 249표 차이로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13일 오후 11시 55분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조응천 후보는 3만 2783표(40.07%)를 얻었다. 3만2534표(39.77%)를 득표한 심장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249표에 불과했다.

앞서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심장수 후보가 41.3%로 39.2%의 조응천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응천 후보는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주신 남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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