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저리융자 예산 4조원, 소상공인 위한 특단의 지원 준비”

[속보] 尹대통령 “저리융자 예산 4조원, 소상공인 위한 특단의 지원 준비”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11-03 12:17
수정 2023-11-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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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11.3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11.3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격려사에서 “소상공인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8000억원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며 지난달 29일 고위 당정협의회 결정 사항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에너지·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 4000개를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는 요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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