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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대통령, MB·이재용 사면 안한다

[속보] 문대통령, MB·이재용 사면 안한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5-02 15:57
업데이트 2022-05-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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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시간 부족
靑 “공식 논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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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민청원에 답하는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국민청원에 답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반대 등 국민청원 답변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국민청원에 직접 답변하는 것은 지난 4주년 특별답변(2021.8.19.) 이후 두 번째이며, 287번째 청원 답변이다. 2022.4.29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마지막 사면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사면 가능성을 두고 고심을 거듭했으나 최근 사면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을 사면할 가능성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국민적 여론에 비춰 이들에 대한 사면이 적절치 않다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이들을 사면하는 게 사법정의에 부합하는지와 함께 국민의 여론을 살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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