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미래세대를 위한 ‘디지털 통일’이 필요하다”

전문가들 “미래세대를 위한 ‘디지털 통일’이 필요하다”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12-03 15:08
수정 2024-12-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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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통일교육원이 4일 개최하는 학술회의 포스터. 통일교육원 제공
국립통일교육원이 4일 개최하는 학술회의 포스터. 통일교육원 제공


국립통일교육원이 ‘첨단 현장형 통일교육’을 주제로 학술회의 개최한다.

3일 통일교육원에 따르면 교육원 산하 통일교육연구센터와 공주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있는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정부와 학계 및 통일교육 현장 전문가들은 이날 광복절에서 발표된 ‘8.15 통일 독트린’ 7대 추진방안 가운데 ‘통일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학술회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1세션은 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사회로 김성우 한림대 교수, 오종현 전남대 박사가 ‘첨단 현장형 통일교육 현황 진단’을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박찬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윤혜선 서울청원여고 교사, 하상섭 연세대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연구교수가 ‘첨단 현장형 통일교육과 과제’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미래세대가 통일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품는 것이 통일 원동력”이라며 “정부가 통일의 기회와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첨단 현장형 통일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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