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광명성4호, 지구관측 준비중” 주장

北매체 “광명성4호, 지구관측 준비중” 주장

입력 2016-03-10 09:17
수정 2016-03-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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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달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우주 궤도에 진입시킨 ‘광명성4호 위성’이 최근까지 지구를 442회 돌았으며 지구 관측을 위한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민간단체 아리랑협회가 운영하는 매체 ‘메아리’는 10일 보도에서 “광명성4호는 3월 7일 오전 9시까지 지구 주위를 442회 돌고 우리나라 주변 상공을 122회 통과하면서 궤도 및 원격측정소들과 통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매체는 “광명성4호는 위성관제종합지휘소로부터 조종 지령을 받아 전원상태조종과 정밀자세조종, 온도조종, 촬영기정수조정 등을 진행하면서 지구관측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단계 조정이 끝나면 위성이 지구관측에 들어가 날씨예보와 농작물작황평가, 자연재해감시를 비롯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자료들을 전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메아리는 지난 3일 보도에서도 “광명성4호가 우주궤도를 따라 정상 가동하고 있으며 위성에서 보내는 자료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의 거듭된 ‘정상 가동’ 주장은 ‘광명성4호’의 성능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정적인 평가에 반박하는 취지로 보인다.

앞서 미국 정부 관계자는 ‘광명성4호’가 궤도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불안정하게 회전하는 ‘텀블링’(Tumbling) 상태에 빠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도 “북한이 위성이 찍은 단 한 장의 사진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정상 작동 가능성을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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