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부총참모장·인민무력부 부부장 숙청설

北 부총참모장·인민무력부 부부장 숙청설

입력 2012-03-22 00:00
수정 2012-03-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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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김정은 체제 확립 과정에서 군부 고위급 인사들의 숙청설이 제기됐다.

대북 소식통은 21일 “김정은이 지난 1월 김 위원장 사망 후 기강 확립을 위해 ‘애도 기간에 허튼짓을 한 놈들을 모두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린 뒤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이 발각돼 총살당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은 성추문을 일으킨 혐의로 체포돼 총살당했다는 정보가 있고, 인민무력부 부부장은 여자들을 불러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공개 총살당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3-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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