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조수미·김병만 참여 ‘대선투표’ TV광고

내일부터 조수미·김병만 참여 ‘대선투표’ TV광고

입력 2012-11-26 00:00
수정 2012-1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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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 인기 개그맨 김병만 등이 출연하는 TV 광고 ‘투표참여’ 편을 오는 27일부터 방영한다.

이 광고는 ‘투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내 삶의 긍정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춰 개개인이 투표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앙선관위는 앞서 일상과 선거의 반전구조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유권자의 목소리로 준법선거 다짐을 받는 ‘준법선거’ 편과 정책과 공약을 보고 후보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선거’ 편 등 2편의 TV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투표참여’ 편을 포함한 3편의 광고는 이번 대통령선거 종합광고대행사로 선정된 SK마케팅앤컴퍼니가 맡아 제작했다.

서인덕 중앙선관위 홍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후보자 이름 옆에 도장을 찍는 일이 몇 초에 불과하지만 그 결과는 나와 가족의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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