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방부 “군복무 단축, 아직 확정된 바 없어…3월 중 발표”

국방부 “군복무 단축, 아직 확정된 바 없어…3월 중 발표”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1-16 13:01
업데이트 2018-01-16 13: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방부는 16일 올해 군복무 기간이 축소된다는 보도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리핑하는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협의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으로 확정된 게 없다”며 “(올해) 3월 중이면 모든 사안이 정리될 것인데 그때 소상하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최 대변인은 “병력 자원 현황이나 전력 구조,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 일부 언론은 군 복무 기간을 3개월 줄인다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시간표’가 마련됐다며 2016년 10월 이후 입대한 병사부터 순차적으로 복무 기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현재 육군 기준으로 21개월인 군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고 국방부는 공약 이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