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 암살 작전에도 투입됐던 미 해군의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실 6팀(데브그루)가 현재 한국에서 훈련 중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 등 해외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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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참수작전과 핵시설물 파괴 등 특수전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의 특수부대 네이비실 요원들이 소형 잠수정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미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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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참수작전과 핵시설물 파괴 등 특수전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의 특수부대 네이비실 요원들이 소형 잠수정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미 해군 제공
지난 13일 부산에 입항한 핵 추진 잠수함 미시간호 위쪽에 소형 잠수정(SDV)이 들어 있는 드라이덱셀터(DDS)가 탑재돼 있다(점선 안). 미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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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부산에 입항한 핵 추진 잠수함 미시간호 위쪽에 소형 잠수정(SDV)이 들어 있는 드라이덱셀터(DDS)가 탑재돼 있다(점선 안). 미 해군 제공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CVN76) 등과 함께 동해와 서해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 해상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네이비실 6팀은 지난 13일 부산에 입항한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SSGN 727)을 타고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한국에 전개된 이유에 대해 미군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제거하는 참수작전과 핵 시설물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파괴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데브그루’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네이비실 6팀은 2011년 파키스탄에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특수 작전 부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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