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 지명 이후에 증여세 납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 지명 이후에 증여세 납부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27 10:02
수정 2017-05-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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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강 후보자가 지명된 이후에 수백만원의 증여세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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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게 답변하는 강경화 후보자
기자에게 답변하는 강경화 후보자 25일 서울 종로구 대우빌딩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 5. 2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7일 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재산 내역을 보면 강 후보자의 장녀와 차녀는 지난 23일 각각 증여세 232만원을 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지난 21일이다.

지명 이틀 뒤에 두 딸이 증여세를 납부한 것이다.

두 딸은 공동명의로 경남 거제시 동부면에 있는 1억 6000만원짜리 2층 단독주택을 갖고 있다.

외교부는 “신상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괄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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