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똥 튄 이철우 “사드 제3후보지 결정 전 ‘공포감’부터 없애야”

불똥 튄 이철우 “사드 제3후보지 결정 전 ‘공포감’부터 없애야”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23 10:31
수정 2016-08-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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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사드 제3후보지 결정 전 공포감부터 없애야”
이철우 “사드 제3후보지 결정 전 공포감부터 없애야”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드를 제3후보지에 재배치하는 문제와 관련해 “제3후보지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사드가 해롭다는 공포감과 불안감부터 없애고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성주군 성산포대에 배치될 예정이었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제3후보지로 경북 김천시와 인접한 성주골프장 인근이 거론되자 김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후보지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사드가 해롭다는 공포감과 불안감부터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현 상태에서 결정하면 어느 지역에 가도 반대가 거셀 것”이라면서 “사드는 특급 비밀이고 이런 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지도 않고 이런 걸 공개적으로 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반발했다.

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쪽은 날아다니는 홍보를 한다면 (사드를) 배치하려는 정부 쪽은 기어 다니는 홍보를 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하면서 절대 보안을 지키며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칠곡, 성주, 김천은 호국 의지가 없는 지역이 아니다. 호국 성지”라면서 “마치 안보의식 없는 사람처럼 비치도록 정부 정책을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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