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일’ 낯선 말 무슨 뜻?…예비군 용어 순화 공모전

‘M+1일’ 낯선 말 무슨 뜻?…예비군 용어 순화 공모전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16-04-28 21:00
수정 2016-04-28 22: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병무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예비군 관련 용어를 순화하기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병력동원소집 통지서와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 등 각종 통지서와 안내문 가운데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개선해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예를 들어 병무청이 예비군에게 발송하는 병력동원소집 안내문에는 “동원령 선포 시 귀하의 입영 시간: 동원령 선포 후 M+1일 14:00시”와 같은 문구가 들어간다. ‘M’은 병력동원(Mobilization)을 의미하며 이는 해당 예비군이 유사시 국가동원령이 선포된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지정된 부대로 입영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일반 국민에게는 이 같은 군사 용어가 생소할 수밖에 없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6-04-29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