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보호무역조치 동결 연장시켜

MB, 보호무역조치 동결 연장시켜

입력 2012-06-21 00:00
수정 2012-06-21 0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4년까지 1년 연장 관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조치 동결 연장을 제안해 관철시켰다.

이 대통령은 이날 로스카보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오찬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지금 보호무역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종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자유무역에 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 주자.”면서 “보호무역 저지를 위한 합의를 연장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보좌관은 “이 대통령이 제안한 보호무역조치 동결 연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4년까지 연장하는 게 어떠냐고 중재에 나섰고 이를 반대하던 브라질 등이 결국 동의해 2014년까지 1년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김성수기자

로스카보스(멕시코) 연합뉴스

sskim@seoul.co.kr



2012-06-2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