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가 다음주 초 서울에서 만나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6자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와 향후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미·일 3자 수석대표 협의가 21일쯤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동은 우리 측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일본 측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협의”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와 향후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미·일 3자 수석대표 협의가 21일쯤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동은 우리 측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일본 측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협의”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5-17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