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미 정상회담

25일 한·미 정상회담

입력 2012-03-21 00:00
수정 2012-03-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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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中·러와… 北광명성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6∼27일 열리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3개국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과 비핵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이 대통령은 25일 한·미 정상회담, 26일 한·중, 한·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북한의 광명성 발사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11번째로 대통령 임기 중 역대 최다 정상회담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한기간에 전방에 위치한 미군기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24∼29일 6일 동안 미·중·러 정상들을 포함해 모두 27개 국가·국제기구의 정상급 인사 28명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단일 국제회의를 계기로 역대 가장 많은 정상회담을 갖게 되는 셈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정상급 인사 45명을 포함해 53개국과 유럽연합(EU),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 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에서 모두 58명의 대표가 참석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2-03-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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