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의회 예산기구 전문가, 국회에 모였다

아시아 의회 예산기구 전문가, 국회에 모였다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4-04-26 18:29
수정 2024-04-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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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OECD와 공동으로
亞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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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섭 국회 예산정책처장이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 제공
조의섭 국회 예산정책처장이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 제공
아시아 각국 의회의 예산기구 전문가들이 국회에 모여 예산 편성과 심의에서 의회의 역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25~26일 제2회 아시아 의회 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국가 의회 예산기구의 다자 협의체인 이 네트워크는 지난해 OECD 주도로 출범했다.

전날 열린 개회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예산 전 과정에서 의회 예산기구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상호 간 심도있는 논의를 기반으로 아시아 의회 예산기구 네트워크가 내실 있게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국회의 예산 심사 내실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예산 처리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 왔다. 조의섭 예산정책처장은 “이번 국제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와 논의가 각국 의회 예산기구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OECD, 참여국과의 협력을 토대로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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