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 민통선 주민 소중한 한 표

최북단 민통선 주민 소중한 한 표

입력 2012-04-11 00:00
수정 2012-04-11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북단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 주민들도 11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권자 690명(부재자 제외) 중 159명이 참여해 투표율 23.0%를 기록했다.

18대 총선 때 21.0%보다 2% 포인트 높다.

투표구별로는 대성동마을과 통일촌 유권자 540명 중 108명(20.0%)이, 해마루촌 유권자 150명 중 51명(34.0%)이 각각 투표를 마쳤다.

대성동마을과 통일촌은 백연리 자유회관에, 해마루촌은 동파리 식당에 각각 투표소가 마련됐다.

연천지역 민통선 마을인 횡산리 주민은 인근 삼곶리 주민과 함께 중면사무소 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했다.

중면투표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유권자 166명 중 23명이 참여해 투표율 13.9%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