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구 수성갑 민주통합당 김부겸 단일화 제안

대구 수성갑 민주통합당 김부겸 단일화 제안

입력 2012-03-27 00:00
업데이트 2012-03-27 16: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야권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던 대구 수성갑 지역에 선거 연합과 연합공천을 매개로 한 후보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어 성사 여부가 관심이다.

대구 수성갑 민주 통합당 김부겸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진보 신당 이연재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선거 연합과 지방 선거 연합공천 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에서이번 4.11총선은 24년 만에 찾아온 지역구도 극복의 기회라며 두 후보가 무조건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부겸 후보 측은 단일화를 전제로 2014년 지방 선거 때 대구 수성구에서 민주당과 진보신당 간의 연합공천을 제안했다.

또, 김부겸 후보가 출마 지역구를 선정할 때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갖지 못한 데 대해 진보신당 측에 공식 사과하고 사과의 형식은 진보신당의 요구에 따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김부겸 후보가 직접 나서 ‘진보신당에 대한 정당 투표’를 당원과 유권자에 대해 적극 호소하기로 했다.

김 후보 측은 두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해 시민사회는 물론 지식인 및 학계, 종교계 등 가능한 모든 세력의 중재를 요청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