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韓권한대행에 “당 수습 즉시 고위·실무당정협의 재개”

권성동, 韓권한대행에 “당 수습 즉시 고위·실무당정협의 재개”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12-15 19:32
수정 2024-12-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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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한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4.12.15.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한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4.12.15. 국민의힘 제공.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예방해 조속한 당정 협의 재개 및 안정적 정국 관리 등을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30분 동안 한 권한대행 집무실을 찾은 자리에서 “엄중한 정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당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내각이 흔들림 없이 국정을 관리해달라”라며 “당이 수습되는 즉시 고위당정협의와 실무당정협의가 재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조속한 당정 협의 재개에 동의하면서 차질 없는 내각 운영 및 정국 안정과 관련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박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날 제안한 여야·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등에 대해선 논의가 없었다고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엄중한 상황인 만큼 공식 당정 협의 외에도 수시로 만나서 정국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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