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연은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시민의 뜻을 모은 시민단체다. 김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민연은 지역·세대·이념 갈등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집단지성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민심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의 자유우파 시민단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행정 규제 개혁에 관심을 기울여 지방 권력 감시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새민연에서 제시하는 각종 제안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애써 주신 분들이 이 자리에 다 모였다”며 “정권이 바뀌었는데 도대체 승복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똘똘 뭉쳐서 민심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민연이 움직이면 달라진다. 새민연이 움직이면 대통령께서 힘이 난다. 새민연이 움직이면 정권 교체가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이민영 기자
2022-11-18 21면